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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틈나면 MVP BASEBALL 2005 '넷플'하고 있습니다. 확실히 저에게 게임은 친목도모의 수단으로 컴퓨터랑 하는 것보다 아는 사람이랑 하는게 더 재밌네요. 제 어이없는 수비실수에 게임 끝나고 같이 웃을 수도 있고요. 그래서 친분있는 사람하고만 하는데 주위에 하는 사람이 2명밖에 없어서 그 둘이랑만 하는데 제 여태까지 성적은 2승 무한패(...)입니다만, 그래도 재밌습니다. 한국야구의 흐름이기도 하고 06년 LG트윈스의 스타일이기도 한 극도의 타격부진을 따르는 중이긴 합니다만, 야구의 특성상 이번에 스트라잌을 줄것이냐 뺄것이냐, 직구로 던질것이냐 변화구로 타이밍을 뺏을것이냐 묘한 심리전도 되서 상당히 재밌습니다. 그 바람에 넷플 한번 해보고 나니 항상 같은 스타일인 컴퓨터는 더이상 재미가 없네요.
혹, 이웃블로거분들중에 하시는 분 있으면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. 안하시던 분도 제가 보내드릴테니 같이 함께해요! >_<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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