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스토리 뷰

반응형
사용자 삽입 이미지

출처 : lgtwins.com


한번쯤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은 했지만, 막연했기에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면 얼떨떨하다.

유지현 선수 은퇴, 김재현 선수 이적, 서용빈 선수 은퇴, 김재박 감독 취임 그리고 이병규 선수 일본 진출.

신문 등 각종 매체에서 주니치 입단 기사가 났을때도 공식 입장이 나오기 전까진 믿지 않으려고 노력했다. 그리고 오늘 공식적으로 주니치 입단을 확인했다. 앞으로 잠실구장에서 "엘지의 이병규" 응원을 할수 없다니 허전할 것 같다. 비교적 하향세에 LG트윈스에 들어와 실상 혼자 분발하며 타격을 이끌던 선수라 우승하는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그점이 좀 아쉽다.

일본 프로야구에서 이승엽의 성공만큼 큰 화제꺼리로 큰 성공을 할거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, 그곳에서 자존심 구기지 않고 멋진 활약 보여줬으면 좋겠다. 나는 변함없이 그대를 응원해줄테니까.
반응형
최근에 올라온 글